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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A (life&intrest)/blah-blah-

과라나 음료 "에네르기(ENERGI)"


최근, 피곤한 날이면 졸음해소음료 "야(ya)"를 즐겨마신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어디에나 다 파는건 아니라는거.

오늘은 무척 피곤한 날이었건만, 냉장고에 미리 사둔 "야(ya)"를 놓고 나와버린 관계로
사무실 근처 편의점에 들러봤지만 역시나 없었고, 아쉬운대로 박카스나 사가야겠다 하는데,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이녀석, "에네르기(ENERGI)"
눈에 들어온 문구는 '식물성 과라나 카페인 함유'.
응? 과라나? 그거 야(ya)에도 들어있는건데.... 비슷한거임???
해서 좀 더 살펴보니, Energy Drink라고 써있다. 공부/야근/운전용이라고 그림도 있고.
웬지 잠깨는 데 효과 좀 있을거 같은 생각이 팍팍 들어서 사들고 들어왔다.
사무실 들어와서 주원료로 생각되는 '과라나'검색!
지난번부터 궁금했던 거임. 대체 뭐길래 잠을 깨줘??

* Guarana (과라나)

1. Guarana (과라나)란 ?
과라나는 브라질 아마존 원시림 정글의 특수한 기후와 토양에서만 자라는 식물로서 그 크기가 10m까지 자라고 껍질은 부드럽고 털에 덮여 있으며 꽃은 무척 크고 향기가 아주 좋다.
이 과라나 열매에는 1∼2개의 씨가 있는데 이 씨를 갈아서 분말화한 순수 100% 자연식품이 과라나씨 추출물 분말이다.
2. 과라나의 기원과 역사
과라나는 1500년전 포르투갈의 뻬드로알바레스 까브랄 함대에 의해 브라질이 발견되기 전부터 브라질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 인디언들이 원시적인 삶을 살 때 질병과 갈증 해소를 위해, 혹은 상대부족들과 싸움에 직면할 때마다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하여 과라나씨를 Piracuru라는 물고기의 혀에다 갈아서 분말화한 후 물과 섞어 마시며 어려운 환경을 지혜롭게 극복했었던 것이 유래가 되었고 그 후에 세계각국의 유명한 식품학자들에 의해 임상 실험을 통하여 그 효능이 입증되어, 오늘날 많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사람만이 재배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엄격한 규제와 관리가 되고 있다. 가끔 '브라질산 콜라'라고도 알려지고 있는 과라나는 에너지와 자극을 위해 마시는 유명한 음료로 한국의 인삼과 같이 그 효능과 유용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3. 과라나의 약리작용
과라니나(Guaranina) : 심장, 혈액순환, 뇌세포 활성화, 커피·홍차의 2∼3배 카페인 함유
크산틴류(Xanthines) : 근류조직, 중앙신경계통, 천연 자극제
4. 과라나의 유효성질
(1) 자극제, 이뇨제 및 항설사제, 기타 위장관 증상
(2) 신경강장제, 항피로 자극제
(3) 배고픔을 감소
(4) 두통, 노곤함, 편두통 완화
(5) 월경전증후군(PMS) 증상 완화
(6) 최음제
(7) 신경통 및 기타 경미한 통증의 진통제
5. 과라나의 효능과 역사적 사용례
옛날 인디언들의 경험과 여러 사람들의 체험과 현재 과학적으로 증명된 과라나의 효능.
프랑스 과학자 파올리 코인트의 발표에 의하면 과라나는 브라질에서 의학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나무라고 하였는데 그 이유는 과라나가 여러 가지 건강성분을 많이 같고 있기 때문이다.
-
몸의 피곤을 풀어주며 정력에 좋다.
- Guarania 성분이
심장과 혈액순환, 뇌활동을 촉진시켜 준다.
- Metil-Xantinas 성분이
뇌세포의 기능을 활발히 해주고 장과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 커피의 약 3배(4.3%)에 달하는 카페인 함유
- 브라질 : 강장, 최음효과 / 남미 :
강장, 흥분성 음료로 사용
-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 머리를 맑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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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뇨촉진, 이뇨제, 해열제, 비만예방, 노화방지, 전염병 예방
- 변비, 설사에 좋다.
-
소화불량과 위에 가스가 차는 증상에 도움이 된다.
-
매일 먹게 되면 몸 안의 노폐물을 제거한다.

『 브라질 학자 Eduarado Gomes는 과라나는 간에서 생산되는 HDL(High Density Lipoprotein)을 촉진시키는 능력이 있는데 그것은 콜레스테롤로부터 동맥을 깨끗하게 유지시키고 몸 전체의 피 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였으며 노쇠현상을 앞당기는 생화학적 단백질인 MRO의 생산을 막는 작용과 초조감, 건망증, 집중력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발표하였다. 』



음....
결론은 카페인이 커피보다 3배 된다는거.그 효능으로 잠을 쫓고 집중력을 높여준다는거. 
그러나 커피의 인공카페인과는 달리
천연카페인이라 인체에 해가 없다는거(뭐, 아주 해가 없을것 같지는 않고, 좀 덜하지 않을까?)

여하간 중요한 이 에네르기의 잠깨우기 효과는... 나한텐 야(ya)보담 못해....ㅠㅠ
맛은 그냥 박카스임.
피로회복 효과가 좀 있는것 같긴한데, 오늘의 나는 워낙 심하게 피곤했던지라 그리 크게 효과를 느끼진 못했다는.
야(ya)가 없을때, 가끔은 이용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