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액세서리 "안텐-에이드(Antenn-Aid)": 아이폰이 아파요.

흥미로운 아이폰4 액세서리 하나,
"얀텐-에이드(Antenn-Aid)"

안테나수신에 결함이 있는것으로 밝혀진 문제의 그곳인 왼쪽 하단부분에 붙이는, 고무로 된 대일밴드모양 스티커다.
두명의 브룩클린 출신 디자이너(시몬 웨그라스키와 존 도르프만)가  우리들에겐 일명 대일밴드로 통칭되는;; 피부상처용 반창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고안했다는데,
안테나 수신 오작동 부위에 붙이긴 하지만, 실제 기능은 없단다.그냥 고무로 된 스티커일뿐.

바로 요거요거.

기능이 있든없든 재미있는 아이디어!
"아이폰의 왼쪽아래안테나가 아파요.그러니 반창고를 붙여주세요."인거?

"수신율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밴드는 단지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란다.
사진 속 아래를 보면 상세설명에도 "음… 그냥 스티커에요."라고 적혀있다. 푸핫!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아이폰 마니아들에겐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단다.
보라색,살구색,녹색,회색 등등  사진속 6개색의 밴드가 들어있고, 제품가격은 4.99 달러(6000여원).

조만간 아이폰을 구매할 예정인데,(여러가지 결함에도 불구하고...아이폰은 여러이유에서 매력적라는. 난 딱히 애플마니아도 아닌데.)
무사히 살 수 있다면(요즘 예약난리사태를 보면 못 살 수도...) 요거요거 나도 구입 의사 있음.
애플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고무범퍼도 9월이 지나면 받을수 없대는데,
그렇게 되면, 난 요거 원츄. 재밌어. 아직 한국엔 수입안된거 같은데, 6천원짜리...해외배송 될라나?;;;안 될까?;;;